아래 글은 본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종결한 청소년과 보호자께서 작성한 상담소감문입니다. 상담경험에 관한 글이오니 상담을 신청하고자 하는 내담자나 보호자께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 소감문에는 개인정보가 들어있지않으며 내담자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공개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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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담자 소감문

  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하였을 때 저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
도움이 별로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첫 시간을 가졌지만, 상담선생님이 저를 생각하시고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 생각은 잘못된 거였다고 느끼게됐습니다.

  선생님과 많은 활동들을 하며 저의 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도 접하게 되었고, 상담이 진행될수록 점점 긍정적인 생각과 더불어 올바른 결정까지 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.

 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후, 저는 꿈을 향해 다시 걸어 나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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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호자 소감문

   사람의 마음과 태산, 이 둘 중 더 무거운 것은 무엇일까?

깨달음이 삶의 목표인 한 청년이 있다. 자연을 한없이 바라보는 것도 이 청년의 일과이다. 실외에서 며칠을 바라보다가 밤과 낮의 경계가 없어지고 밤과 낮이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. 이 청년의 어머니는 청년의 생활을 염려하시는데 청년은 오히려 '그 어머니께서 깨달으셔야 한다'고 말한다. 이러한 생각의 전환이라면 사람의 마음은 태산만큼 무겁지는 않을 것 같다.

  법륜스님은 방에만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자녀의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고맙냐고 생각을 일러주신다. 다 괜찮다!

   학교를 그만두기 전 학업 중단 숙려제를 신청하고 상담을 받게 되었다.

일 주일에 두 번 상담에 참가하는 모습이 다행스럽고 기특하였다.

2주가 지나고 5주를 더 연장하였다

  6주 차에 위기가 있었다.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담 선생님의 방문 상담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. 7주 차에도 방문 상담은 큰 도움이 되었다.

숙려제 기간이 끝나고 등교를 준비하는 시간은 더 필요하였지만 상담지도는 아이의 마음에 변화의 씨앗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. 아이의 마음을 열어 주신 상담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  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성장의 발걸음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모습은 얼마나 기특한지! 살다가 힘든 일은 언제나 있단다. 그럴 때 마다 잊지 말고 늘 이 한 걸음을 걷자꾸나!